한국어 가르치는 것 관련해서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하다가 'EMS'라는 것을 만들어 봤어요.


EMS 소개 이것을 하려면 우선 두 사람과 한영 사전이 필요합니다. A : 한국어를 배우려는 의지가 있고 일주일에 30분씩 한두 번 공부할 상황이 되는 분 B : 한국어를 잘 하는 분, 옆에서 A를 도와줄 수 있는 분
A와 B가 할 일 1) B는 몇 회 분량을 출력해서, A가 공부할 마음과 상황이 될 때 1회 분량을 주면서 아래처럼 해보라고 합니다 :) 2) B가 할 일 1회 분량을 쭉 읽으면서 각 문장 앞에 E,M,S 중 하나를 표시합니다. E : einfach - 완전히 이해한 경우 M : mittel - 한 두 단어 정도만 알면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경우 S : schwierig - M보다 어려운 경우 3) E문장만 골라서 영어나 독일어로 해석하고 B는 맞는지 확인해줍니다.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설명해줍니다. 4) M문장만 골라서 모르는 단어를 표시합니다. B는 그 단어의 뜻을 알려주거나 한영사전에서 찾아서 뜻을 확인합니다. A는 그것을 참고해서 문장을 해석하고 B는 맞는지 확인해줍니다. 5) S문장은 B가 설명해줍니다. 이런 문장은 문법, 표현등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본문의 문맥 파악에 지장이 안되도록 내용 정도만 파악하는 정도여도 괜찮습니다.


공부할 문장의 예

문장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만 편의상 문장이라고 부를게요. 대부분 10개를 많이 넘지 않는 분량으로 구성했습니다. 박완서씨의 자전거도둑이라는 동화모음집에서 '시인의 꿈'이라는 작품을 가지고 약간 단순화시키고 짧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1. 길은 모두 포장되었습니다. (포장되다 :to be paved)

2. 집은 모두 아파트로 변했습니다. (변하다 : to turn into)

3. 길은 모두 포장되고 집은 모두 아파트로 변한 도시

4. 아주 살기 좋은 도시가 있었습니다. (살기 좋은 : good to live)

5. 한 소년이 아파트 광장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발견하다 : to discover)

6. 그것은 낡은 자동차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모양을 하다 : to have a shape)

7. 그것은 바퀴가 없었습니다. (바퀴 : wheel)

8. 그것에는 작은 유리창이 있었습니다. (유리창 : glass window)

9. 소년은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호기심 : curiosity)

EMS로 공부한 예



시인의 꿈 - 11회 분량 다운받기

the_poets_dream_2.pdf

시인의 꿈 1 ~ 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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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s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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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admash 2010.10.23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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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ackdaniel 2010.10.24 2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his was a really nice post,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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