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자전거 무료대여 서비스...


▶ 취리히시에서 자전거를 무료로 30분 동안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약 일년 내에 선보인다고 합니다. 무인 대여 시스템이라 24시간 대여가 가능하고, 시내 총 50개 대여소에 자전거 500대가 비치됩니다. 예산은 초기 설치에 4백 5십만 프랑(약 50억 원), 그 이후 매년 백만 프랑(약 12억 원) 방식은 개인별 뱃지로 한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리고 다른 대여소에서 반납하는 방식입니다. 미반납이나 파손에 대비하여 보증금을 부과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이 대여시스템의 문제는 대여소 설치 공간으로 공공지대를 많이 이용하는 데 있다고 합니다. 파리의 경우처럼 주차장의 일부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30분 동안만 무료인 점은 이 서비스가 관광객이 아닌 도시 내 출퇴근자들을 위한 서비스임을 암시합니다. 대부분의 출퇴근 거리가 자전거로 30분을 넘지 않는다고 하네요.


취리히에 설치소 50개는 턱없이 부족한 감이 있으며, 두 배는 되어야 한다고 하네요. 이 프로젝트의 담당자 Urs Walter는 프로젝트 다음 단계에서 자전거 500대를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로잔 등 스위스내 다른 지역에서도 자체적으로 자전거 대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Walter는 하나의 개인 뱃지로 취리히 만이 아닌 전 스위스 내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게 하고 싶어합니다.


▶ 취리히는 자전거 타고 다니기 참 좋은 도시 같은데요, 돈 때문에 자전거를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집이 조금 높은 지대에 있어서 집에 돌아올 때 힘들지 않을까 그런 걱정도 조금 있고요. 그런데 이렇게 자전거 무료 대여소가 생기면 꼭 출퇴근이 아니더라도 잠깐 자전거를 타고 휘휘 다니고 싶을 때 꼭 이용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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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s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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